경찰관 흉기 공격 후 실탄 맞고 사망


2025-04-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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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11분 쯤 광주광역시에서 일어난 사건
여성 2명으로부터 '모르는 남성이 따라와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됨
2인 1조로 경찰 출동, 신고된 오피스텔 인근에서 순찰차 대기중에
순찰차를 보고 황급히 발길을 돌리는 남성 A씨 발견
경찰 2인이 순찰차에서 내려 "선생님 거기 서세요." 지시했으나
A씨가 갑자기 휴대하고 있던 30cm길이 부엌칼을 꺼냄
경찰은 수차례 흉기를 내려놓기를 권유했으나 지속적으로 위협함
순경 C가 테이저건 사용, 빗나가고 A씨가 달려듬
경감 B 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 등 상처를 입고 회피
경감 B가 순찰차 뒤에 엄폐하여 공포탄 발포, 흉기를 버리라고 다시 회유
A씨, 회유에 불응하고 다시 공격을 위해 경감 B에게 접근, 경감 B가 A씨에게 실탄 발포
몸에 맞았으나 제압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려 하자 추가 발포
사용된 실탄은 총 3발, A씨를 발견하고 실탄을 발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5분.
경감 B는 A씨의 허벅지를 조준 사격하고자 했으나 모두 상반신에 적중
A씨는 심정지상태로 병원 이송됐지만 숨졌고
경감 B도 상처때문에 수술을 받는 등 치료중
솔직히 정당방위 vs 과잉대응으로 논란 될 게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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